김혜경(가운데) 서울금연지원센터 센터장과 서현철(오른쪽 두번째) 센터장이 업무 협약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제4기 서울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담배없는 서울 만들기를 목적으로

대상자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통해 서울시의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서울금연지원센터]

지난 18일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는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서현철)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흡연 예방 및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서울특별시학교밖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활동과 금연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소년 건강지지 체계 구축에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서는 △공동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 자원 활용 적극 협조, △흡연예방 활동을 위한 홍보물품 및 정보제공, △금연상담 서비스

등록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노담 교실', '청소년 금연교실' 등 청소년 대상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서울시 흡연 청소년의 6개월 금연 성공률이 5% 향상

되었으며(금연서비스통합정보시스템 기준), 앞으로도 대내외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로 다양한 교육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금연지원센터 김혜경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금연지원서비스뿐만 아니라

보유한 지역, 대학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진로상담으로 확대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업무 연계로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기반 교육공동체 협력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금연의 의지가 있거나 혼자서 금연하기 어려운 흡연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금연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 김은지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